우미옥 종로구 설렁탕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달에 다녀온 설렁탕 맛집 소개드립니다.

다녀온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이름은 '우미옥' 입니다.
장소는 대학로 근처 이화사거리 근방이예요.
이화사거리에서 동대문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작은 골목이 있고 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도: 서울 종로구 율곡로 230-27

연락처:  02-74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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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가 즐겨 찾았던 곳이라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식당에 고건 총리가 즐겨 찾던 집이라는 기사도 벽에 붙어 있었어요.
 
메뉴는 식사로 설렁탕, 양지탕, 도가니탕, 우족탕이 있고,
안주는 도가니 안주, 섞어 종합, 면육, 우설 등 이었어요.
메뉴 사진은 아래 참조하세요~

 

원산지는 국내산 한우만 사용합니다.

김치도 직접 국내산 재료로 담급니다.

김치가 특히 맛있어요.
 
 

식당 입구 입니다. 약간 허름한 건물에 식당 안도 허름한 편입니다.

이런곳이 맛집이죠. 맛집의 냄새가 벌써 납니다. 

 

영업시간은 확인을 못했는데요, 안주가 있는거 보니 저녁에도 늦게까지 하는 것 같아요.

점심은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자리는 있었어요.

 

 

 

설렁탕 입니다. 

설렁탕은 보통과 특이 있는데, 특은 고기가 더 많아요.

전 보통으로 했는데, 다음에는 꼭 특으로 먹으려고요.

 

식전에 요구르트도 한개 씩 줍니다.

 

김치가 큰 대접에 가득 나옵니다. 

직접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 설렁탕과 김치 조합이 참 좋았네요.

김치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김치도 국내산으로 직접 담궈서 그런지 신선하고 싱싱했어요.

김치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어요. 

큰 대접에 담겨 있어 양도 꽤 되는데 다 먹고 더 받아서 먹었네요.

 

같이 간 지인은 김치를 설렁탕에 넣어서 드시더라고요.

그렇게 먹는것도 괜찮은 취향인 것 같아요.

 

 

설렁탕 국물이 진하고 시원했어요.

다만 아쉬운건 보통이라 그런지 고기 양이 적었어요.

많이 적었네요.

그래서 특으로 다들 먹나봐요.

그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상당히 많았어요.

자리도 빽빽하게 앉아서 먹었는데, 나이대가 높으신 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아는 분만 오는 것 같고 단골 손님이 대부분 인 것 같았어요.~

 

 

[방문 팁]

1. 설렁탕은 보통보다는 '특'으로 시키세요. 

보통은 고기 양이 작아요.

 

2. 점심시간에 일찍 방문하세요. 손님이 많아요.